데미안 후기: 닥친 것 그대로, 굴절없이 살아내기

 



데미안은 선과 악의 세계에서 방황하는 싱클레어가 막스 데미안이라는 인물을 만나고 난 뒤 

두 세계를 융합하고 자아를 인식해 나가는 성장 소설입니다. 


책을 읽고 나서 든 생각을 종이에 적어보았는데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세상이 규정하는 선과 악이 아니라,

내가 규정하는 선과 악이며,


세상이 옳다고 말하는 수동적 프레임이 아니라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능동적 프레임을 형성하는 것이 사람마다 가진 과업입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에 있어서 

진실한 직분이란 다만 한 가지라고 말합니다.


즉, 자기 자신만의 길로 가는 것입니다.

그것은 자신의 운명을 찾아내는 것이며

운명을 완전히, 굴절 없이 살아내는 일입니다.


여기서 굴절 없이 산다는 것은 

닥쳐오는 시련과 역경을 피하지 않고 그대로 직면함을 이야기합니다.



예전에 '콰이어트'(내향인들의 특성에 관해 이야기) 책을 읽었을 때 

'자신의 빛이 비치는 곳으로 가십시오.

그 곳이 바로 당신의 자리입니다' 라는 문구를 읽은 적 있습니다.


한 사람의 전체 삶은 그 사람만의 완성작을 품고 있는

조각되기 전의 거대한 돌덩어리입니다.


삶을 살아가면서 조각을 깎아내는 동안,

그 조각이 어떤 모습일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하지만 분명히 나만의 확실한 길인 조각의 완성작을 찾기 위해 

계속 조각해 나가다 보면(삶을 살아나가다 보면)

언젠가는 자신이 원래 가져야 했던 모습을 발견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데미안' 이라는 책을 읽고 느낀 점에 관해 

독서 후기를 적어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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